꽃,풍경사진
매화가 뭐길래^
춘강마로니에
2016. 3. 23. 17:33
결국 매화를 그나마 가까이서 보게된 건 분당 살 때 거기 중앙공원
기대한 만큼 사진이 잘 나오진 않네요^ 원래 매화의 특성이 그런
뭐, 대략 이런 정도 입니다
글쎄요^ 매화향이라는게 마치 미류나무 가지에서
껍질을 벗길때 나는 푸릇한 향이 납니다만 이번에
자세히 관찰해 보니 매화꽃이 이렇게 보통으로 웬만한
수령의 나무가지에서 피는 건 그 자태가 그리 큰 특징이
있거나 매력적이지 않다는 겁니다.
물론 수십 년,또는 백여 년 이상된 오래된 나무에서
피어난 매화라면 조금 다를지 모르겠읍니다. 그것도
꽃이 더 멋지다기보단 오래된 나무가지의 모양이 출중
해서 그렇지 않을까,,또는 이른 초봄에 눈속에 홀연히
피어난 홍매화라거나,
뭐 이런 평범한 가지에 핀 꽃이 딱히 아름다울 건
없지요^
이제 봉오리가 맺히는 홍매
몇 차례 매화를 찾아 보기는 했지만,아직까지는
이렇다 할 큰 매력은 못 찾고 있는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