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부른노래(옛노래)

외로운 가로등 /황금심

춘강마로니에 2013. 7. 28. 14:24
비 오는 거리에서 외로운 거리에서
울리고 떠나간 그 사랑을 내 어이 잊지 못하나
밤도 깊은 이 거리에 희미한 가로등이여
사랑에 병든 내 가슴 속을 너마저 울려 주느나
희미한 등불 밑에 외로운 등불 밑에
울리고 떠나간 그 사랑을 내 어이 잊지 못하나
꿈도 깊은 이 거리에 비 젖는 가로등이여
이별도 많은 내 가슴 속을 한없이 울려주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