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과 사진

뱅쿠버 여행 소감 -- 여행을 마치며!^*

춘강마로니에 2012. 8. 29. 21:23


포트무디의 주택가 수국

 


사실 이번 여행은 내 인생에 유례가 없는 긴 기간이었고 그만큼 부담이

적지않았던 시도였읍니다. 기껏 여름휴가 4-5 일에서 10일을 훌쩍 넘는

다는건 만만치 않은것이었지요^


 

포트무디에 정박중인 요트들


 

자연이 원형대로 잘 보존되어 있고,,사슴과 곰이 수시로 출몰하는 곳,,

새가 사람을 피하지 않는곳^ 그리고 푸르른 초목이 울창하고 깨끗한 공기와

공해가 없는곳^

 



그리고 천혜의 자원인 록키를 품에 안고 있는땅^

면적은 우리나라의 45배에 달하지만 인구는 고작 2500만명에

지나지않는곳^

 



Lake Louise





하늘을 찌르듯 솟은 나무들과 숲^^

위도가 높은 추운 지방인데 왜 이리 나무가 잘 자라는지 신기한 나라!

 


원시의 맛이 듬뿍 나는 에메랄드 호수



해발 3000여 M 의 바위봉우리



캐슬Mt. 아이젠하워 봉
 
허나 원주민인 인디언들을 축출하고 세운 나라! 역사랄것도 일천한 이곳,,
아직까지는 이곳이 신천지 임에 틀림없읍니다.
굳이 한국과 캐나다를 단순 비교할 필요는 없읍니다. 우리는 우리대로 나름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곳이니..
 
단지,,,이번에 둘러보고 느낀점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지금 현재 필요한것은
신선한 공기와 물과 오염되지 않은 땅 이라는것,,


레벨스톡- 3 밸리 호텔



 
 
그런면에서 한국은 이미 너무 많이 복잡하고 사람에 치어 산다는거
사람 귀한줄 모르게 되었다는거,, 심지어 동물이나 새조차도 스트레스가
극에 달한 느낌이라는거,,
 
그러니 가끔씩 다녀올 곳인지,,아예 그런 환경에서 살것인지는
각자의 생각이 다를것 이지만,
 
나이가 아직 젊다면 한번쯤 가서 사는것도 고려해 볼만하다는것,,
 
가장 최상의 방법은 일년중 6개월은 그곳에 나머지 반은 한국에서
살면 더 좋을거 같다는거!!^*

그리운건 너 /maron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