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나라-교토 여행 (1)--- 간사이 공항~ 나라 동대사 (2010.6 )
간사이(關西)공항에 도착! 깔끔하게 정돈된 실내.. 바다에 만든 공항이 영종도 공항의 모델이 된듯~
호텔에서 나온 버스를 타고 공항을 나오는데,,비가 뿌리고,,,키가 큰 대나무 숲이보여서~
기내식이라고 눈꼽만큼 준거,,배고파서 호텔 가는길에 들른 명품매장에서 뭘 먹을까...찾는증
여주근처에 지은 명품관 비슷한 모습,,,뭐 엄청 물건은 많으나,,살건 딱히 없어서...
저녁 식사하러 가는길에,,수국이!! 일본 남부지방엔 수국이 많군요!
JUSCO 라고 우리의 E 마트와 유사...규모는 이마트의 3배정도 ,,저 집에서 산 회 모듬으로 양껏 저녁을 해결~
1인당 1000엔 조금 더 들었는데,,아주 멋진 식사였어요~
아침 새벽에 아들이랑 산책하며 둘러본 주변 주택가에 핀 꽃들~
전형적인 농촌 전원 주택은 아니지만 , 보기가 참 좋아서 한장^^
옥수수,,,오이,,,웬지 반가워서,,한장
아들이 저집 이 좋아보이는지 한장찍어달라고 ,,,주인 이름이 나까무라 더군요~ ㅎㅎ
동네 내과 의원인데,,진료시간이..12시부터 4시까지 푹 쉬고,,목,토요일은 오후 아예 쉬고..
이건 동네 의원옆에 위치한 약국...근무시간이,,좀 부럽네요!!
안과 역시 넉넉한 휴식시간을 갖는건 같고,, 평일에 오전이나 오후 몇번은 기본으로 쉬네요~
동네 주차장인데,,나름 멋을 살린 발상이 참 좋아요
간사이 공항 가까운곳 히네노역에 자리잡은 비지니스호텔에서 바라본
간사이 공항쪽 바다입니다.
나라의 동대사를 향해가는 버스에서,, 산이 온통 대나무 숲으로 되어있읍니다.
동대사 입구에 풀어놓은 사슴들~
저렇게 만져도 가만히 있읍니다. 딸이 이 사진을 보고 마치 사슴농장 주인이
사슴을 데리고 온것같다고 ~~ ㅎㅎ ![]()
사슴먹이를 주는 딸~ 동대사 입구의 목조건물의 모습, 부석사 무량수전의 목조와는 확연히 다릅니다. 나무의 색감이 너무나 다르지요? ![]()
이것이 무량수전의 서가래 목조의 모습입니다. 나무의 부드럽기가 동대사와는
비교도 안되게 좋고 따스함이 묻어나지요? 물론 동대사가 규모는 크지만 크기만 하면 뭐하나요? 이번 여행에 함께한 가족입니다(최초 공개..ㅎㅎ 아들,딸,아내,장모님!)
東大寺
내부의 여래상 , 목조인지 청동인지 구분이 잘 안갑니다.
하도 심심해서 앞에 그림같은 정원이나 찰칵~~
정말 잔듸가 좋군여^
기둥에 굴을 파서 통과하게 했는데,,,저걸 통과하면 뭔가 잘되는듯,, 몸집이 큰 사람은 끼어서 오도가도 못하기도 하더군요!! ㅎㅎ 자세히 보면 기둥이 통기둥이 아니고 조각을 덧댄것입니다. 절 밖의 거대한 스기나무 숲~ 입구의 일주문 같은곳의 통나무 기둥~ 본관의 기둥은 통나무가 아니고 여러 나무조각을 덧대서 만든 기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