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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나라-교토 여행 (1)--- 간사이 공항~ 나라 동대사 (2010.6 )

춘강마로니에 2012. 7. 20. 18:49

 

                 간사이(關西)공항에 도착! 깔끔하게 정돈된 실내.. 바다에 만든 공항이 영종도 공항의 모델이 된듯~

             호텔에서 나온 버스를 타고 공항을  나오는데,,비가 뿌리고,,,키가 큰 대나무 숲이보여서~

              기내식이라고 눈꼽만큼 준거,,배고파서 호텔 가는길에 들른 명품매장에서 뭘 먹을까...찾는증


여주근처에 지은 명품관 비슷한 모습,,,뭐 엄청 물건은 많으나,,살건 딱히 없어서...

                저녁 식사하러 가는길에,,수국이!! 일본 남부지방엔 수국이 많군요!

             JUSCO 라고 우리의 E 마트와 유사...규모는 이마트의 3배정도 ,,저 집에서 산 회 모듬으로 양껏 저녁을 해결~

              1인당 1000엔 조금 더 들었는데,,아주 멋진 식사였어요~

                          아침 새벽에 아들이랑 산책하며 둘러본 주변 주택가에 핀 꽃들~

 


전형적인 농촌 전원 주택은 아니지만 , 보기가 참 좋아서 한장^^



옥수수,,,오이,,,웬지 반가워서,,한장


              아들이 저집 이 좋아보이는지 한장찍어달라고 ,,,주인 이름이 나까무라 더군요~ ㅎㅎ

              동네 내과 의원인데,,진료시간이..12시부터 4시까지 푹 쉬고,,목,토요일은 오후 아예 쉬고..

 

             이건 동네 의원옆에 위치한 약국...근무시간이,,좀 부럽네요!!

            안과 역시 넉넉한 휴식시간을 갖는건 같고,, 평일에 오전이나 오후 몇번은 기본으로 쉬네요~

 

            동네 주차장인데,,나름 멋을 살린 발상이 참 좋아요

 


간사이 공항 가까운곳 히네노역에 자리잡은 비지니스호텔에서 바라본

간사이 공항쪽 바다입니다.

 


나라의 동대사를 향해가는 버스에서,, 산이 온통 대나무 숲으로 되어있읍니다.  

동대사 입구에 풀어놓은 사슴들~  


저렇게 만져도 가만히 있읍니다. 딸이 이 사진을 보고 마치 사슴농장 주인이
사슴을 데리고 온것같다고 ~~ ㅎㅎ
 
사슴먹이를 주는 딸~  
동대사 입구의 목조건물의 모습, 부석사 무량수전의 목조와는 확연히 다릅니다.
나무의 색감이 너무나 다르지요?
 

 

이것이 무량수전의 서가래 목조의 모습입니다. 나무의 부드럽기가 동대사와는
비교도 안되게 좋고 따스함이 묻어나지요? 물론 동대사가 규모는 크지만
크기만 하면 뭐하나요?
이번 여행에 함께한 가족입니다(최초 공개..ㅎㅎ 아들,딸,아내,장모님!)  

東大寺  




내부의 여래상 , 목조인지 청동인지 구분이 잘 안갑니다.  

하도 심심해서 앞에 그림같은 정원이나 찰칵~~
정말 잔듸가 좋군여^  

기둥에 굴을 파서 통과하게 했는데,,,저걸 통과하면 뭔가 잘되는듯,,
몸집이 큰 사람은 끼어서 오도가도 못하기도 하더군요!! ㅎㅎ
자세히 보면 기둥이 통기둥이 아니고 조각을 덧댄것입니다.
 
절 밖의 거대한 스기나무 숲~ 
입구의 일주문 같은곳의 통나무 기둥~
본관의 기둥은 통나무가 아니고 여러 나무조각을 덧대서 만든 기둥입니다.